일본 최대 인터넷 소매업체 라쿠텐의 성장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4∼6월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3억3200만엔으로 전기(1∼3월)에 비해 6% 감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성장을 견인해 온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시장’의 매장 이용료 수입이 한계를 보이고 있는 데다 기업매수 등을 통해 확대하고 있는 신규 사업이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 기간 라쿠텐의 매출은 3% 증가한 15억6900만엔을 기록했다.
라쿠텐의 미키 타니 사장은 “신규 사업의 확장으로 성장이 둔화됐다”고 말하고, 그러나 “앞으로 입점업체의 폭발적 증가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사업을 확장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나아갈 것”이라며 수익구조의 전환을 강조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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