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문화관광 및 교통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부산문화관광정보시스템(http://www.visit.busan.kr)이 다음달 1일 개통된다.
부산시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문화관광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 지난 6월말 구축작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달말까지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문화관광정보시스템은 부산지역의 각종 문화 및 관광 정보 자료와 사진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의 음식·숙박·교통·명소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또 향토사·도서관·문화재·관광지·사진첩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동적이고 특색있는 테마별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부산의 관광정보를 이미지 동영상 애니메이션 파노라마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1000분의 1 수치지도 기반의 웹지도를 이용해 고품질의 상세한 지도정보와 함께 교통·관광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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