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대표 채수삼)은 최근 드림녹스(대표 연응준)와 공동으로 BBC의 새로운 인형 애니메이션인 ‘요호 아호이(Yoho Ahoy)’의 국내 판권 계약을 맺고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금강기획은 이달 초 KBS 2TV ‘동화나라 꿈동산’ 프로그램에 ‘요호 아호이’가 방영되는 것을 시작으로 출판·완구 등 캐릭터 머천다이징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금강기획측은 ‘요호 아호이’를 통해 올 연말까지 2억원, 내년 상반기까지 5억원의 라이선싱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52부작 TV용 애니메이션인 요호 아호이는 지난해 BBC 방영 이후 현재 캐나다·홍콩·대만 등 10여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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