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동반강세를 보이며 정보기술(IT)주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SK텔레콤이 2500원 오른 22만원으로 마감, 하루만에 22만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한국통신과 KTF도 각각 0.57%, 0.29% 상승, 양대 시장 대표주로의 체면을 세웠다. 하나로통신과 데이콤도 강세를 보였으나 LG텔레콤은 전날보다 0.34% 하락했다.
◇소재부품=오랜만에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보다 많았다. 로케트전기, 삼성SDI, 바이어블코리아 등은 각각 0.89%, 3.45%, 8.98% 상승했고 전선업체인 LG전선, 극동전선, 대한전선, 넥상스코리아 등도 0.29%, 2.29%,1.75%, 4.85%의 오름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대형업체인 전기초자, 대덕전자, 대덕GDS 등은 소폭 하락했다.
◇반도체=삼성전자가 4000원 하락한 18만6000원으로 마감된 반면 하이닉스반도체는 40원 오르며 1565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 관련주들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은 소폭 오르고 아토와 코삼은 소폭 하락하는 등 보합권에서 소폭의 움직임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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