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출향인들과 지역민들간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사이버고향인 ‘e고향’을 구축해 오는 9월부터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농어업인 정보화 전담기관인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대표 황장수)와 협의회를 갖고 e고향 사이트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자료수집에 본격 착수했다.
e고향은 도와 시군에서 주요 특산품·관광지·행사·향토음식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농림수산정보센터가 사이트를 구축, 운영을 맡게 되며 고향소식·동호회·사람찾기·고향쉼터·고향장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e고향은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 홍보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출향인 정보를 DB화해 지역 특산품 판매와 지역 관광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농촌 정보화를 위해 농업인 홈페이지 구축 지원, 농어촌마을 정보이용센터 설치 지원, 농어업인 정보화교육,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위한 경남쇼핑몰 개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벌이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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