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ztoday.com=본지특약】 중국정부가 외국업체과 경쟁할 저비용 소형위성 제작회사를 19일 출범시켰다. 관영 신화통신은 국영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회사와 중국 우주기술연구소의 합작으로 세워진 이 회사가 무게 2200파운드 미만의 소형위성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늦어도 내년 초로 예상되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전에 소형위성을 우주에 띄운다는 목표아래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위성업체 설립이 WTO 가입 이후 위성산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국가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동방홍’이라는 명칭의 이 국영 업체가 제작할 소형위성은 이동통신, 일기예보, 자연재해관리 등의 분야에 쓰이게 된다. 중국어로 ‘붉은 동쪽’을 뜻하는 동방홍은 로럴스페이스앤드커뮤니케이션스와 해리스 등 미국의 주요 위성업체들을 상대로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내년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회까지 기상위성 6대를 쏘아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이안기자 jayah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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