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 및 전남 대불 외국인기업 전용단지가 추가 확대지정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산자부 공업배치정책심의회가 광주평동 33만1000㎡를 비롯해 대불 65만6000㎡를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로 추가 지정, 확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평동과 대불산단에 각각 350억원과 4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양 지역의 생산유발효과만도 연간 73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동외국인 전용단지는 일본 광통신부품업체 한국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30여개사가 입주 상담중이며 시가 광산업 관련 외국인 투자기업의 집적지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평동 외국인단지에 2300만달러가 투자돼 고용인원 1000여명, 연간 25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불단지의 경우 중국의 공예가구업체 예촌 등 5개 업체가 입주상담을 진행중인데 도는 투자금액 5000만달러에 고용효과가 1000여명에 달하고 생산유발효과만도 연간 4895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평동단지는 이탈리아업체 캐리어 등 21개사가 입주해 가동중이거나 공장을 건설중이고 지난해 25억4700만원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또 대불단지는 성창공업 등 11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 이 가운데 7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말 1750억900만원의 생산량을 달성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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