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표기언어(XML) 솔루션 전문업체인 씨오텍(대표 안동수 http://www.cotech.co.kr)이 최근 공공기관 XML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씨오텍은 이달들어 법원도서관의 XML 기반 종합법률정보 문헌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수주했으며 서울시 강남구청의 XML 기반 통합문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법원이 주관하는 ‘법원도서관 종합법률정보 문헌데이터의 XML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은 XML 기반으로 자료를 구축해 대법원 유관기관과 일반이용자들에게 연관된 다양한 법률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함께 구축자료에 대한 검색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 각종 대법원 도서자료의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국 구단위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강남구청의 통합문서관리시스템 프로젝트는 씨오텍의 ‘아르고 XSTORE’의 어댑터를 이용해 기존 그룹웨어와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에서 생성되는 자료를 XML로 변환하는 것이다. 강남구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부 문서유통을 XML 기반으로 처리하고 대 구민서비스 품질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씨오텍은 올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XML 프로젝트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영업을 집중 강화키로 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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