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의 한국 지사인 한국트렌드마이크로(대표 박기헌)는 자사 서버용 백신 제품인 서버프로텍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2000 서버 공식인증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인증은 해당 제품이 윈도2000 서버 환경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의 박기헌 사장은 “서버용 백신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증을 받은 것은 서버프로텍터가 처음으로 제품의 기술적 우위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윈도2000 기반의 서버 환경에서 완벽한 바이러스 대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렌드마이크로는 데스크톱 백신 제품인 피시실린의 윈도2000 인증을 지난해에 얻은 바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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