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용 화공약품 전문 생산업체인 호진플라텍(대표 김판수)이 무전해 니켈도금 공정 불량으로 인한 불량 처리된 PCB를 재생할 수 있는 니켈도금 박리제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진플라텍이 이번에 개발한 니켈도금 박리제는 PCB 생산 공정중 마지막 공정인 단자(일명 커넥터 접점) 도금시 적용하는 무전해 니켈도금 불량으로 폐기 처리될 PCB의 단자도금을 말끔히 박리, 재생시켜 주는 화공약품이다.
김판수 사장은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의 경우 단자 도금에 불량이 발생하면 거의 완성된 PCB가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이 박리제를 활용할 경우 PCB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진플라텍은 이미 주요 PCB업체로부터 이 박리제에 대한 품질 승인을 획득하고 내달부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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