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테크놀로지(대표 김형욱 http://www.novatechnology.co.kr)는 초고속인터넷(ADSL)과 무선 LAN을 결합한 초고속 무선 ADSL 단말장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바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무선 ADSL 단말장치는 기존 ADSL 모뎀과 IEEE802.11b규격 무선 LAN AP를 하나로 통합, ADSL 회선 하나로 여러개 PC가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제품의 내부구조는 하드웨어의 경우 무선 AP와 ADSL 모뎀 간 어드레스, 데이터, 제어선 등을 버스에 의해 물리적으로 연결하고 단일 프로세서 및 전원부를 공동으로 사용한다.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 통합에 따른 BSP를 설계했다.
무선 ADSL 단말장치를 사용하면 댁내에서 방마다 여러개의 PC를 가지고 있을 경우 멀리 떨어진 각각의 PC를 케이블로 연결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동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PC를 옮기거나 노트북PC를 사용할 때도 편리하다.
노바테크놀로지는 한국통신, 하나로, 두루넷 등 유선통신사업자가 유무선통합 인터넷서비스를 상용화하는 시기에 맞춰 제품을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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