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브라질 유력 IT 월간지 플라노 에디토리얼(Plano Editorial)이 현지 242개 통신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01년 상반기 통신 분야별 우수업체 선정’에서 이동전화단말기 부문 ‘2001 최우수 공급업체(Outstanding Supplier)’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플라노 에디토리얼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브라질 정보통신부 소속 상원의원, 정통부 산하 규격승인그룹 아나텔(Anatel) 관계자, 경제기관 박사, 재정분석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LG전자측은 이동전화단말부문에서 품질, 사용용이성, 기능성, 안전성, 소비자호응도, 서비스사업자 평가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브라질 이동전화시장에 진출한 지 불과 2년 만에 이같은 성공을 거둔 데 대해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보급형 및 고급형 단말기를 발빠르게 선보인 것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제품 홍보 및 기업 이미지 광고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브라질 정보통신 시장에 지난 99년 4월 ‘LGC-300W’ 단말기를 시작으로 본격 진출했으며 독특한 디자인의 첨단 제품, 현지 생산체제 구축 및 우수 영업인력 확보로 첫해 판매량 50만대, 이듬해인 2000년 80만대 등을 기록했으며 브라질 CDMA 단말기 시장에서 모토로라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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