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어플라이언스 기기에 임베디드 형태로 적용 가능한 초경량 WAS가 등장했다.
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프린터, PDA, 휴대폰 등 각종 정보단말기에 내장할 수 있는 임베디드 WAS인 ‘HP 인터넷 서버(HP-IS)’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체 크기가 1MB 미만의 초경량 WAS로 각종 어플라이언스에 임베디드 형태로 적용하는 것은 물론 상용 SW에도 기본 내장이 가능하도록 가볍게 설계됐다. 이제까지 WAS는 서버 등 대형 시스템에 적용되는 것이 대부분으로 초경량 WAS는 이 제품이 처음이다.
HP 인터넷 서버는 HP가 선보인 자바 기반의 코어서비스프레임워크(CSF) 위에서 운영되며 CSF에서 가동되는 JNDI, JMX, 시큐리티서비스 등과 같은 다른 자바표준 서비스와도 상호 호환이 가능하다. ISV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HP 인터넷 서버를 통해 각종 HTTP, JSP 및 서블릿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다.
HP는 이 제품을 자사의 블루스톤 웹사이트(http://www.bluestone.com)에서 무료 제공할 방침이며 소스코드도 함께 공개한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