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문처리 시스템 개발 및 제조업체인 에임넷(대표 손창호 http://www.dgaim.co.kr)은 인터넷으로 주문받은 내용을 출력해주는 온라인주문 출력장치 ‘오더 미(order-me)’와 전용서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선전화기에 부착해 사용하는 것으로,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주문할 경우 주문 내용을 전용서버를 통해 발신번호표시장치(CID) 서비스에 가입된 전화기에 전달, 이를 주문서 형태로 출력해주는 장치다.
이에 따라 ‘오더 미’를 활용하면 별도의 PC나 팩스가 없어도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내용을 20∼30초 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모뎀이 내장돼 있어 주문정보를 출력한 후에는 ‘주문완료’ 사실이 전용서버를 거쳐 주문자에게 재송신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주문자 정보와 매출액을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출력할 수 있으므로 고객DB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손창호 에임넷 사장은 “음식점이나 화원 등 중소형 상점이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전화로 걸려온 주문을 인식해 주문서로 출력해주는 음성주문 출력장치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591―6295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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