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세트톱박스업체 전략·제품-ADT

 ADT(대표 김동훈 http://www.adtsat.com)는 고부가가치제품 개발과 영국 등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유럽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설립한 현지법인의 브랜드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면서 올 3분기 이후 수주물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실제 ADT는 영국 최대의 세트톱박스 유통업체인 솔루션그룹과 FTA·CI·Viaccess 등 3개 모델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 내년 2월까지 수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 회사는 FTA·CI·CAS·PVR·MP3·DVD가 결합된 형태의 멀티미디어 세트톱박스 개발에 전력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ADT는 이와함께 국내 최초로 유료 디지털 SMATV 장비를 개발, 필립스사에 OEM방식으로 공급해 오고 있는 기존 모델의 기능을 향상시킨 후속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SMATV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 위성방송 공동수신안테나를 설치한 후 안테나와 각 가구간을 공청선로로 연결, 위성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유료 디지털 SMATV 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다음달부터 Viaccess CAS 모델을 시리즈로 출시하는 한편 현재 개발이 완료돼 있는 Viaccess CAS 방식의 유료 위성방송수신기의 매출비중을 점차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346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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