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이엔(구 두인전자, 대표 김광수 http://www.mbyn.com)은 최근 차세대 세트톱박스 개발을 완료하고 중견 벤처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해 가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 영상처리 및 위성방송통신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엠바이엔은 이번에 개발한 복합형 세트톱박스 미디어X(mediaX)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미디어X는 DVD와 MPEG2 관련제품 개발을 통해 축적해온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차세대 세트톱박스시장에서 구현이 가능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내셔널세미컨덕터사의 SC1200을 메인칩으로 사용하고 윈도CE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방송미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기존 아날로그방송은 물론 DVB-S, DVB-T, DVB-C, ATSC 등 각종 규격의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또 DVD플레이어를 내장해 고화질의 디지털영화감상이 가능하며 돌비 5.1채널을 지원해 홈시어터시스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DVD타이틀과 비디오·오디오 CD를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윈도CE 3.0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상의 각종 동영상을 윈도 미디어플레이어로도 구현할 수 있다.
엠바이엔은 다음달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ESC전시회·IBC2001에 참가해 전세계 대형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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