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리쿠르팅으로 시간 경비 절약

한 유명 IT회사가 국내 일간지에 직원채용 광고를 내면, 그 날로 인사과에는 일류, 이류 가릴 것 없이 젊은 대학 졸업생들의 이력서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그 중 2~3백장정도만 추려 선별작업에 들어간다.

대기업이든 모든 중소기업이든 거의 다 이런 식으로 직원을 채용해 왔지만 리쿠르팅 작업에 너무 많은 인력과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 평사원 몇 명 뽑는데 중견급은 물론 고급 간부까지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

"신문광고나 컨설턴트를 이용한 리쿠르팅은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시간 낭비가 많다. 이제 인터넷에서 리쿠르팅을 함으로써 그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jobstreet.com 대표 Murlidhar는 말한다

리쿠르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이클 타임이다.

신문광고는 대상자의 95%가 읽을 수 있으나 그 게재 기간이 길지 못하다. 또한 리쿠르팅 컨설턴시는 비용이 너무 비싸다.

그러나 직업 포털에 등록할 경우 고정 연회비만 내면 일년 내내 구직자에 대한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회사로부터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그 정보는 유효하다.

신문이나 컨설턴트를 통해 S/W 엔지니어를 채용하는데 평균 60-120일이 걸리며, 매월 5천여 달러의 손실을 초래한다. 인터넷에서는 평균 7-15일 밖에 안 걸리므로 회사로서는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Murlidhar는 강조한다.

Brassring.com나 Jobstreet.com은 소위 e-리쿠르팅 모델을 채택하여 구직자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채용 방법에서는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만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된 이력서는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근래에 인도 대기업 HLL, Wipro, BEL, i-Flex등등 몇몇 대기업들이 신규채용에 e-리쿠르팅을 채택한 바 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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