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자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대표 남영우 http://www.kidc.net) 및 빌링솔루션 전문업체 빌테크놀로지(대표 김종화 http://www.billtech.co.kr)와 제휴를 맺고 인터넷 종합빌링서비스 ‘빌타워(BillTower)’ 서비스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빌타워 서비스는 요금청구방식과 요금청구단위, 결제수단에 따라 고객에게 적합한 빌링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 콘텐츠제공업체(CP)와 쇼핑몰 운영자들은 사업형태에 따라 빌링솔루션을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데이콤은 시스템관리·마케팅·정산 등을 담당하고 KIDC는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를 제공키로 했으며 빌테크놀로지는 빌링솔루션 제공과 업그레이드를 담당키로 했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가 자체 빌링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수수료만으로 빌링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어 최소 3억원에 달하는 구축비용 절감과 4개월의 구축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시스템 유지와 관리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빌링대행서비스 외에 고객관계관리(CRM)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과금 데이터 수집 솔루션인 ‘빌캐시’를 설치할 경우 게이트웨이나 프록시서버를 통하지 않고도 빌링이 가능해져 게이트웨이나 프록시서버로 인해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줄일 수 있다.
한편 데이콤은 서비스 개시 시점인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IDC 1층 세미나실에서 ‘국내 콘텐츠산업 현황 및 인터넷빌링기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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