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자사의 64비트 아이테니엄 프로세서가 국립슈퍼컴퓨팅애플리케이션센터(NCSA)에서 추진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차세대 과학용 슈퍼컴퓨터 제작 프로젝트의 메인 프로세서로 채택됐다고 15일 전했다.
‘테라그리드’라고 명명된 이 슈퍼컴퓨터는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이테니엄 프로세서(코드명 매킨리)를 포함해 미국 일리노이대학, 샌디에이고 슈퍼컴퓨팅센터를 비롯한 4군데의 연구소에 있는 3300개 이상의 아이테니엄 프로세서를 연결함으로써 13.5 테라플롭스(1초에 13.5트릴리온(1조)건의 계산 가능)의 속도와 450트릴리온 바이트의 정보를 저장하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강력한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미국 전역의 과학자들이 접속해 질병검색을 위한 분자모델링, 자동차 충돌 시뮬레이션, 대체에너지 연구 및 기후분석 등 복잡한 과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인텔은 리눅스 기반 IBM 클러스터 서버와 Qwest의 초고속 광통신망으로 구성되는 ‘테라그리드’에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컴파일러, 소프트웨어, 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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