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가 유럽조직을 축소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세가의 사토 히데키 사장은 세가가 유럽의 2개 파트너와 비디오게임을 개발·판매키로 합의함에 따라 “유럽 조직의 크기를 줄일 것이지만 지사를 폐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가의 이번 유럽조직 축소 계획 발표는 최근 독일의 컴퓨터게임 잡지인 컴퓨터빌드스피엘이 지난 11일 세가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의 지사를 연말까지 폐쇄하고 직원들을 대량 해고할 것이라고 보도한 뒤에 이뤄진 것이다.
세가는 플레이스테이션2를 위해 개발한 7개의 타이틀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유럽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유럽의 최대 비디오게임 업체인 인포그램스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세가가 제작한 닌텐도 및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를 위한 13개의 타이틀을 유럽에서 판매키로 합의했었다.
세가는 오는 9월 마감되는 상반기(회계년 기준) 동안 순손실이 43억엔(3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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