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재래시장의 재개발 및 개보수 등을 정부가 지원한다. 또 운영시스템의 개선과 선진 유통기법의 도입, 확산을 위한 소프트웨어(SW)지원사업도 대폭 보강된다.
지난 10일 정부는 경제장관 간담회 및 여·야·정 정책협의회를 갖고 시장상인들의 자구노력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재래시장 활성화 보완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특성화·전문화 전략을 돌파구로 모색하거나 프랜차이즈 시스템, 브랜드·캐릭터 마케팅 등 선진 유통기법 도입을 통한 재래시장 상인들의 자구노력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우선 총 85개 재래시장 가운데 5개 시장만이 완료되는 등 추진실적이 다소 부진한 재래시장 재개발·재건축 촉진을 위해 주상복합건물건축, 용도지역 변경 등 각종 특례조치를 반영한 관련법안을 정비한다. 또 재개발 모델을 설정하거나 시장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비의 일부도 국비에서 지원한다.
또 낙후된 기존 시설의 재개발 및 재건축 촉진화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기존 시설 개보수 및 환경개선 등 리모델링 시범사업에도 국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시장운영시스템 개선, 선진유통기업 도입 등을 통해 재래시장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래시장 프랜차이즈 활성화 대책’을 하반기중 마련하고 지역특산품 자체상표(PB), 재래시장 CI, 캐릭터 등의 개발,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에도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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