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파이언소프트의 이상성 사장은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비전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경영을 중요시한다. 단순한 전략수립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실행이 더욱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신념때문이다. 이 사장의 실천경영론을 들어봤다.
―파이언소프트가 추진하는 실천경영이란.
▲죽어있는 전략의 구축이 아닌 실행중심의 기업활동을 의미한다. 회사 조직원 각각의 자율성과 지식·경험에 기반해 실무자 중심의 조직을 구성, 급격한 시장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얼마만큼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이뤄내는가가 중요하다. 특히 IT분야에서는 계획만 세우거나 컨설팅만 이뤄지는 경영은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생한 기업문화라 할 수 있다.
―실천경영을 위한 경영 방향 또는 계획은.
▲실무자들이 최대한 빠른 의사결정을 이룰 수 있도록 의사결정단계를 최소화하고 권한을 위임해 일의 주체가 되는 사람들이 소신있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배척하고 자율성에 기반한 창조적인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천경영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는.
▲실현돼야 하는 과업이 무엇인지 전략의 초점을 명확하게 하며, 실행중인 일이 적정한 성과를 얻도록 최대한 지원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원 내부의 정보공유나 경험에 의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하며 직원들의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모두가 동의하는 공정한 평가시스템이 구축돼 있어야 한다.
―실천경영을 위해 리더로서의 역할은.
▲원칙을 지키는 일이다. 사업에 대한 기대수준이나 평가에 있어 뚜렷한 원칙을 갖고 일관성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회사가 공유해야 하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사원 모두가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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