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사용의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킨 초경량 동글이 청소기를 개발, 13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글이 청소기의 본체 무게는 3.4㎏으로 기존 제품(4∼5㎏)보다 가벼워 주부들이 한 손으로도 청소할 수 있게 생산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킥보드와 동일한 재질의 우레탄 바퀴를 채용해 이동이 쉽고 560W의 고흡입력을 장착해 미세한 먼지까지 흡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흡입구에 장착된 솔이 회전하며 숨은 먼지를 긁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좌우회전이 자유로운 회전터빈 흡입구를 내장, 카펫 및 구석까지 말끔히 청소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기존 청소기보다 연장관을 27㎝를 늘려 엎드리지 않고도 침대·소파 등 가구 밑에 숨겨진 공간을 정리할 수 있다.
한편 먼지봉투 없는 고급형 청소기 싸이킹과 보급형 동글이 청소기로 올 상반기에만 28만대를 판매한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올해 120만대 규모로 예상되는 청소기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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