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영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광관련 과학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인력 풀을 구성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김종수 http://www.kapid.org)와 광주시는 10일 광산업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미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자들의 협조 및 기술지원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이들의 인력 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회와 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MIT대학에서 열리는 ‘2001 미-한 과학·기술 및 기업 콘퍼런스(2001 UKC)’에 실무자와 교수 등의 대표단을 파견, 본격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2001 UKC’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미과학협력센터 등이 주최하고 400여명의 재미 광관련 한인 학자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대표단은 분야별 소그룹팀을 만들어 국내 광산업 상시 지원·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국내 광산업 육성 계획과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광기술원 등 관련기관의 연구인력 채용공고문도 배포한다.
진흥회 전영복 전무는 “광산업 선진국들이 핵심 원천기술 공개를 차단하고 있고 국내에는 광관련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자들의 협조와 지원, 고급인력 유치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진흥회와 시는 이와함께 중국 광둥성 광저우, 후베이성 우한, 지란성 창춘 등 3대 광산업 도시와 교류를 강화해 △인력 및 정보 교환 △학술회 개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명예무역주재관을 확대 파견하는 등 광산업발전책을 마련, 시행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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