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교육]전문교육기관-키미아카데미

강남역 근처에 소재한 키미아카데미는 키미데이터(대표 이희열)가 운영하는 정보기술(IT) 국제공인자격 전문 교육기관이다.

 전체 7개 강의장(160석 규모)으로 이루어진 키미아카데미는 지난 86년 설립된 동양정보처리학원이 전신으로 이후 다우아카데미, 키미아카데미로 이름이 바뀌며 IT교육이라는 한우물을 파고 있다. 특히 지난 96년부터 오라클 공식교육센터를 운영해 오다 지난 4월 다우기술교육센터를 인수, 볼랜드 지정 교육센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DBMS 분야의 간판격인 오라클 정규과정과 볼랜드의 개발툴인 델파이 과정으로 구분된다. 오라클 정규과정에는 오라클 DBMS의 전반적인 개념과 SQL*Plus 환경 설정, SQL 언어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입출력하는 방법을 숙지하는 SPL과정을 비롯하여 SPL2, PLP, SQLT 등 10개 과정이 포함돼 있다. 또 볼랜드 과정은 델파이 기본, 고급, 프로젝트 과정으로 구분되며 실제 애플리케이션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정통부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서 ‘e비즈니스 기술자 육성을 위한 OCP/DBA(Oracle Certified Professional-DBA) 양성과정’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9월과 11월 2, 3차 과정이 개설된다.

 키미아카데미의 강점이라면 단연 수준높은 강사진. 키미데이타는 오라클 워크그룹 총판을 운영하며 800여 카피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했을 뿐 아니라 유지보수 및 다양한 기술지원 활동 등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기술진이 강사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오라클 교육센터와 동일한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는 것도 강점이다.

 키미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이같은 ‘현장위주 교육’의 강점을 살려 교육생이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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