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쏘테크놀러지(대표 이철범 http://www.thisso.com)는 전자우편 주소 보정 솔루션인 네온(N@on)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회원의 잘못된 전자우편 주소를 검사해 바로잡아주는 것이다. 포털이나 쇼핑몰처럼 회원이 많은 대형사이트에서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정확한 고객정보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온라인 고객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전자우편 주소 보정에 고객이 기입한 전자우편 주소뿐 아니라 전화번호, SMS, 팩스 등을 다용도로 이용해 보정효과를 높였다.
이 회사 이철범 사장은 “이달말부터 제품을 출시해 2003년에는 매출 50억원을 달성하고 올해말부터는 수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우편 마케팅 솔루션 시장은 닷컴기업 수익모델 개발 붐의 영향으로 성장해 올해 세계적으로는 2000억달러, 국내에서는 23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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