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레드 웜의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는 코드레드 웜을 퇴치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인터넷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솔루션 개발을 총괄한 이희조 이사는 “몇몇 외국 백신업체들이 코드레드 퇴치 솔루션을 배포하고 있지만 이는 감염된 서버를 치료하는 기능만을 갖추고 있을 뿐 코드레드의 확산방지와 예방은 할 수 없다”며 “우리가 개발한 솔루션은 코드레드 웜의 진단과 확산방지 그리고 치료까지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의 솔루션은 감염 가능성을 진단하는 코드레드 스캐너와 침입을 탐지하는 코드레드 실시간 탐지 그리고 감염된 컴퓨터를 치료하는 코드레드 전용 백신으로 구성된다.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자사 홈페이지(http://home.ahnlab.com)에서 변종 코드레드 퇴치 솔루션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안철수 사장은 “코드레드는 복합형 바이러스로 대표되는 최근 바이러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는 네트워크 보안 및 바이러스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어야 신종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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