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올 상반기에 매출 4731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그러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25억원, 680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데이콤은 인터넷부문의 경쟁심화로 천리안 가입자가 감소,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의 4792억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인터넷 데이터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해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에 5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엔 구조조정 노력과 핵심사업 육성에 주력한 결과 144억원의 흑자를 기록, 상반기 중 92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반면 차입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31% 늘어난 505억원을 기록하고 인원감축에 따른 희망퇴직금 지급 등으로 55억원 규모의 특별손실이 발생,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나타냈다.
부문별로는 △시외·국제전화 2167억원 △인터넷 데이터부문 1779억원 △천리안 43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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