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대표 곽성신)는 250억원 규모의 우리투자조합7호인 ‘MIC2001-3 우리투자조합 7호’ 결성을 마무리지었다고 6일 밝혔다.
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MIC-IT펀드)의 하나인 이번 투자조합에는 정통부에서 100억원을 출자했으며 업무집행조합원인 우리기술투자가 52억원, 한국교원공제회 20억원, 지방행정공제회 20억원, 일반기업 및 개인 28억원을 출자했다.
존속기간 5년의 이번 투자조합은 설립 7년 이내의 정보통신 분야 유망기업에 집중 투자될 전망이며 동일 기업에 대한 투자한도는 조합출자금의 20%이내인 50억원이다.
또 연도별로는 1차연도 100억원, 2차연도 100억원, 3차연도 5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곽성신 사장은 “이번 조합을 통해 우리기술투자가 정보통신 전문 투자기관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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