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트디즈니 그룹이 일본 시장에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플레이어를 투입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월트디즈니가 오는 10월 출시하게 될 DVD 플레이어는 후나이전기에서 공급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으로 미키마우스 얼굴을 모방한 리모컨에 5개의 버튼을 배치해 조작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백설공주’ 타이틀과 세트로 판매하게 될 이 제품은 2만대 한정판매할 예정인데 반응이 좋으면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은 플레이어와 소프트웨어 세트로 1만8800엔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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