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 http://cyberdigm.co.kr)은 전국 구 단위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진행된 강남구청 통합문서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남구청 통합문서관리시스템은 전국 구 단위 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현, 앞으로 다른 지자체에 미칠 영향력으로 인해 올해 초부터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가격보다 기술이 중요시됐는데 100%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된 사이버다임이 외산 제품과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됨에 따라 그룹웨어 시장과는 달리 외산 제품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EDMS시장 판도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다임은 지난 98년 설립된 포항공대 벤처 1호 기업으로 지난해 7월 EDMS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소프트뱅크로부터 18억원의 외자를 유치, 국내 EDMS 기술수준을 국내외에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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