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웹에이전시에서 인터넷 컨설팅업체로 변신을 표방한 오픈타이드코리아(대표 유봉환 http://www.opentide.com)가 대한교원공제회가 추진 중인 교원복지 종합카드 사업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오픈타이드코리아가 컨설팅을 담당하게 될 교원복지 종합카드사업은 교원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원공제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월 국회교육위원회에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3월에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대학 교수 및 교육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카드가 발급될 전망이다. 교원복지 종합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의 할인·포인트 누적·캐시백 기능을 모두 갖추고 여기에 교원 복지정책 프로그램과 교원공제회의 금융서비스 기능을 추가된다.
한편 오픈타이드코리아는 이번 컨설팅 수행을 통해 지난 6월 유봉환 신임사장이 취임하면서 공표한 인터넷 전문컨설팅 업체로의 자리매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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