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국제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세미나 및 전시회가 열린다.
전자신문사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과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세계시장 선도국에 걸맞은 위상을 정립한다는 차원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 및 전시회(IMID 2001: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2001)를 갖는다.
전시 규모는 7월말 현재 3개국 46개사 133개 부스에 달하며 바이어 및 학술대회 초청 연사는 5개국 200명에 이른다. 불황기에 열리는 첫 행사치고는 적잖은 규모다.
아울러 전자신문사는 행사기간중에 디스플레이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와 공동으로 한국전자디스플레이대상을 신설해 생산기술상, 학술논문상, 공로상으로 구분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의 역량과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산·학·연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브라운관, TFT LCD 등 현 디스플레이는 물론 PDP, 유기EL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대에서는 여전히 미국과 일본에 밀려왔다. 이번 국제 행사가 서울이 아닌 곳에서 열리는 것도 구미 등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생산지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부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MBC의 경우 국제학술대회를, 산업자원부와 대구시, 경상북도는 전시회를 각각 후원한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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