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e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LG는 e비즈니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에 30여명의 e비즈니스 핵심인력을 파견, 계열사의 e비즈니스를 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지난해부터 LGEDS시스템이 카네기멜론 대학의 EC 석사과정(MSEC)을 도입,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LG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e비즈니스 교육과정도 실무담당자 및 전산, 경영기획 관련부서 팀장 등 LG 전 계열사의 e비즈니스 업무 관련 직원으로 확대, 하반기 10여회 이상 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LG그룹은 임직원의 e비즈니스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2년부터 ‘LG IT자격제도’를 시행해 각종 인사평가와 승진에 반영할 예정이며, 임원 승진시 필수적인 ‘직급필수교육’에 참가하는 임직원은 1개월 동안 온라인상의 사이버 교육을 통해 사전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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