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방화를 유도하고 지역 벤처기업의 기술력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2001 울산 벤처플라자’를 전국 규모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의 중소·벤처기업, 벤처 관련 기관·단체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이번 벤처플라자는 울산시 동천체육관에 총 3644㎡ 규모로 160개의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첨단 신산업의 미래화, 세계화로 힘찬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벤처플라자의 전시관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상품을 전시하는 우수상품관을 비롯해 제조·화학관, 정보통신관, 미래산업관, e비즈관, BI관, 투자상담관, 지원기관관 등으로 구분, 운영된다.
행사기간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PC게임 경진대회 및 벤처인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벤처플라자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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