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태양광모듈업체 생산라인이 들어서고 대체에너지 실증연구단지가 조성되는 등 시의 태양에너지도시 건설계획이 활기를 띠고 있다.
조선대 산업협력관 6층에 입주해 있는 아틀란티스쏠라(대표 정병천)는 지난달 26일 광주시 광산구 평동 외국인전용단지에 태양광 모듈과 태양전지원자재(lngot) 태양전지용 웨이퍼 공장을 착공, 올해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스위스 아틀란티스와 미국 엑서스로부터 각각 100만달러씩 총 200만달러의 외자유치와 기술제휴에 성공한 아틀란티스쏠라는 2003년까지 130억원을 투입, 생산라인을 설치해 연간 500억원의 매출과 10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아틀란티스쏠라의 착공으로 태양에너지도시 건설계획 추진 활성화와 태양에너지 관련산업 유치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태양에너지 관련 30여개 업체가 정부공모 대체에너지 실증연구단지 조성사업에 시와 공동 추진하기로 참여확인서를 제출해옴에 따라 태양에너지도시 건설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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