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 3사는 AS 인력의 손길이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중순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침수된 가전제품을 수리하기 위해 가전 3사가 수해 지역에 기술 인력을 투입, AS 활동을 벌인데 이어 또 다시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내린 호우로 피해가옥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 AS 인력을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홍수 피해는 인천 지역에 주로 집중된 데다 2000여가옥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AS 처리 건수는 지난달 처리한 4만여건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지난달 16∼25일 1150명과 차량 180대를 투입, 수도권 20개 지역에서 4600건을 처리한 데 이어 홍수 피해를 입은 인천 성남동과 가좌동 등 2개 지역에 포스트를 설치, 무상수리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LG전자서비스도 지난달 15∼22일 2190명을 수해 지역에 투입, 53개 지역에서 접수된 2만600건을 무상으로 AS처리한 데 이어 이번 인천 수해지역의 정확한 피해상황이 집계되는 대로 AS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도 지난달 15∼23일 2131명을 50개 수해 지역에 투입, 1만5600건을 접수, 수리했으며 이번 인천 수해 지역에도 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피해규모가 파악되는 대로 AS 인력을 가동하기로 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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