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하반기 대규모 기업 공채를 앞두고 인터넷 취업 사이트들이 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인터넷 취업 사이트들은 하반기 기업 채용 규모가 2만6000여명으로 상반기 5000여명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할 것에 대비해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 및 서비스 기능 강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크루트(http://www.incruit.com)는 1일부터 채용 검색엔진을 탑재해 기업 회원들이 이력서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0.8초로 대폭 줄인다. 또한 검색항목도 11개 영역 27개 항목으로 세부검색 기능을 첨가한다.
스카우트(http://www.scout.co.kr)는 기업에서 인재 채용시 온라인 서류전형에서 면접일자 통보, 면접전형에서 합격자 발표까지 인재 채용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웹에서 구현하고 지원자가 스카우트 내에 있는 마이스카우트·e메일·휴대폰 등으로 채용 현황을 통보받을 수 있는 사이버채용시스템을 새로 선보인다.
리크루트정보통신(http://www.recruit.co.kr)도 사이트 구성과 디자인을 변경하고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채용 웹진 ‘아이엠리크루트(http://www.imrecruit.com)’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 역시 최근 사이트 개편을 완료하고 국내 50여개 주요 사이트 및 취업센터를 연계해 네트워크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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