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미국 인텔이 새로운 노트북PC용 프로세서를 30일(현지시각) 선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http://www.wsj.com)에 따르면 인텔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PC 하드웨어업체들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노트북용 새 펜티엄Ⅲ 프로세서를 발표한다. 튜알라틴(Tualatin)이라는 코드명으로 불려온 이 칩은 인텔이 처음으로 0.13마이크론 기술을 적용해 만든 제품으로 최고 속도는 1.2㎓에 달한다. 0.13마이크론 공정을 사용하면 칩의 크기가 줄어들어 그만큼 원가를 줄일 수 있는데 인텔은 연내 펜티엄4 칩에도 0.13마이크론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인텔은 이달초 일련의 노트북용 펜티엄Ⅲ 칩 가격을 최고 37% 인하했는데 시장전문가들은 이번의 새 칩 발표로 이전 모델 제품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인텔의 경쟁업체인 AMD도 조만간 1.1㎓ 모바일 애슬론4 프로세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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