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답사 관광 사업을 촉진시킬 묘책은 없을까? 여행객들을 위한 기쁜 소식이 있다. 이제 델리시 전경을 구경하기 위해 굳이 숨을 몰아쉬며 minaret 꼭대기까지 갈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NIIT가 개발한 인공 지능 텔레 로봇을 큐타브 미나르 정상에 설치한 후, 지상에서 무선 시스템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명 워프(WARP: Wireless for Remote Presence)로 불리는 이 시스템엔 NIIT가 특허 출원한 원격 조정 기술이 사용되었다.
안테나로 수신된 지상의 시그널은 무선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시 특별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PC로 전송된다. 따라서 여행객들은 PC를 통해 카메라를 조정하며 델리시를 구경할 수 있다. 컴퓨터에서 전송된 시그널은 디지털화되어 고기능 실시간 소프트웨어를 통해 중계된다는 것이다.
NIIT의 연구개발 팀장 Sugata Mitra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및 장비 실험은 관광 산업에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뿐아니라 특별 구역의 감시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여행지에도 이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NIIT는 이미 관광부와의 협의를 마쳤다. 하이데라바드 Charminar 정상에 네 대의 카메라를 설치 중이며, 이제 여행객들은 더 이상 minar에 오르지 않고서도 도시 관광을 할 수 있다.
미트라는 또한 국립공원에도 이 소프트웨어의 사용에 대해 논의 중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호랑이를 보기 위해 여러 시간을 소요하지만 못 볼 때가 많다. 밤에 호랑이가 움직이는 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 무선 시스템으로 호텔 컴퓨터에 전송되면 여행객들은 모든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미트라는 이 시스템을 네트에도 적용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정부에 보안 허가를 요청해 왔다.
이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사이트에 로그온한 후 카메라를 조정하여 집의 보안도 알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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