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농업자동화전문업체인 아이디알시스템(대표 최병준 http://www.idealsys.co.kr)은 토마토, 가지, 고추 등 가지과 채소류의 접목묘를 시간당 1200주씩 접붙이는 핀접식 접목로봇( 사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접목로봇은 채소묘의 종자개량에 필수적인 접목작업분야에서 인력 20명분의 작업효율을 보이며 채소묘를 트레이 상태로 접붙이기 때문에 작업관리가 용이하며 오각형 세라믹핀으로 접목면을 완전히 고정시켜 활착률도 증가한다.
또 이 로봇은 수작업시 평균 40%에 이르는 바이러스감염률을 10% 이하로 낮춰 높은 생산성을 거둘 수 있다.
아이디알시스템은 올 초 농업진흥청 산하 농업기계연구소가 개발한 핀접식 접목로봇의 생산, 판매업체로 지정돼 인력에만 의존해온 가지과 채소류의 접목작업을 기계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달부터 전국 200여 육묘장을 대상으로 로봇판매에 나섰다.
이 회사측은 접목로봇이 고추, 토마토, 가지 등 채소류의 품질향상으로 이어져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현재 네덜란드와 덴마크 등 해외 농업선진국을 겨냥한 수출영업도 펼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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