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애청소년 정보화대제전이 열리는 기간에 대구대 경산캠퍼스 정보통신관 2층 메인홀에서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정보통신장비를 비롯,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장애인정보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에서 개발된 각 장애유형별 정보통신기기 및 프로그램이 소개돼 참자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품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XP 음성인식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웹브라우저나 e메일, 워드문서를 영문과 한글로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또 힘스코리아(대표 윤양택)가 출품한 시각장애인용 ‘한소네 브레인 컴퓨터’는 장애인을 위한 노트북으로, 워드프로세서 작성에서부터 화일 및 일정 관리, 전자책 읽기, 계산 등 다양한 기능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모았다.
그외 지체장애인을 위한 에스엠월드(대표 오명숙)의 헤드세트마우스와 조이스틱작동마우스, 프랙볼마우스, 안경마우스 등 다양한 마우스제품을 비롯해 청각장애인용 영상전화기, TV자막수신기 등 장애유형별 특수장비가 전시됐다.
박람회 진행요원인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재활정보센터 신승봉씨는 “장애인 관련 통신기기 및 기술만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재활교육의 산실인 대구대에서 박람회를 갖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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