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도박사이트가 당초 예상만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넷(http://www.cnet.com)이 시장조사업체인 ‘그린필드 온라인’의 발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온라인 도박사이트에 방문해본 경험이 있는 네티즌은 전체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정을 갖고 도박에 참여하는 네티즌은 전체의 13%였으며 특히 100달러 이상의 금액을 베팅해본 네티즌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주로 보안이 미흡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조사대상의 50%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는 오프라인의 도박이 더 안전하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2%의 네티즌은 오프라인에서 도박을 더 즐긴다고 응답했다.
한편 지난달 미국 네바다주 의회가 온라인 도박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연방정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도박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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