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를 이용해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인터넷전화단말기 비젼폰 개발업체 비젼컴(대표 이광진 http://www.visioncomm.co.kr)은 자체 설립한 인터넷전화서비스업체 아더플러스를 통해 영어학습사이트 콩글리시(http://www.konglish.net)의 영어콘텐츠를 음성데이터통합(VoIP)서비스로 8월부터 정식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젼컴이 자체 개발한 비젼폰은 범용시리얼버스(USB)폰 형식으로 설치가 간편할 뿐 아니라 인터넷전화 전용버튼만 누르면 별다른 추가 작동없이 쉽게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전화 통합형과 인터넷전화 단독형 두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의 인터넷전화 회원이 되면 저렴한 요금의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영어학습을 비롯해 폰팔(phonepal), 커뮤니티회원간 무료통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종류는 월 기본료 8000원에 시내외 통화는 무료로 이동, 국제전화는 저렴하게 쓸 수 있는 타입1과 기본료 1000원에 시내외 전화시 3분당 50원의 요금이 부과되는 타입2 등 두가지다.
비젼컴 이광진 사장은 “간편한 인터넷전화에 온라인과 연계된 부가기능을 극대화해 이용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02) 540-0323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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