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 중국과 일본 등 세계 11개국에 해외 거점을 지정한 데 이어 이 지역에 진출할 112개 우수 벤처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벤처기업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사업 수행기관의 공동 실태 조사 후 관련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를 거쳐 해외에서의 현지화 가능성, 기술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와 정보처리 등 IT 관련 업종이 전체의 42%로 가장 많았고 의료·섬유·화학 업종이 20.5%, 기계 장비 등 제조업종이 8.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바이오 관련 업체는 14개로 전체의 12.5%에 달했으며 주요 진출 지역은 유럽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66%, 대덕밸리가 위치한 대전·충남 지역 15.2%, 경기 12.5% 순으로 집계됐다.
업체별 매출액 규모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나 업력이 짧은 10억원 이하 기업이 25.9%로 가장 많았던 반면 지난해에만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업체도 24.1%나 됐다.
업력별로는 3년 이하 기업이 34.8%, 3∼5년 25.9% 등 5년 이하 기업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벤처기업은 현지 사무실 임차료와 컨설팅 미용 등을 포함,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중기청으로부터 이미 선정된 해외 거점들로부터 시장정보화 산업동향, 마케팅, 해외 고급기술인력 도입 등 해외 진출 초기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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