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식 IMT2000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가 시작됐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24일 열릴 정통부 정책심의회가 끝나는 대로 올초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동기식 IMT2000 사업자 선정을 위한 수순밟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 정책심의회에서 동기식 사업자 선정을 위한 안건이 통과될 경우 8월중 사업자 선정공고, 사업계획서 심사 등 공식적인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또 사업계획서 심사과정에서 별다른 돌출변수가 없는 한 9월중으로 사업자 선정을 완료, 2년여간 계속된 IMT2000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책심의회에서는 LG텔레콤 등 그랜드컨소시엄이 요구한 출연금 경감문제, B밴드 대역 허가 요구 등 각종 현안문제가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출연금 경감문제, 동기식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과정, 주파수 대역에 대한 사업자 요구 현황 등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토론이 예상된다.
그러나 통신시장 구조조정에 대한 업계 합의, 하나로통신 등 후발사업자들을 망라한 그랜드컨소시엄 구성, 출연금 분할 납부 등 대부분의 현안문제에 대해 이미 정통부와 사전조율을 마친 상태여서 정부가 8월중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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