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면서 전기빙수기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호조를 보이던 전기빙수기 판매가 이달들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미르전자·선보정밀·성광베스트 등 국내 빙수기 생산업체들이 생산 및 판매목표를 재조정하고 있다.
특히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년보다 일찍 빙수기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하는 업체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빙수기(모델명 다람쥐빙수기) 판매를 시작한 미르전자(대표 박명원)는 당초 5만대를 판매목표로 세웠으나 수요가 예상외로 부진하자 3만대 정도 판매한 것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
미르전자의 관계자는 “올들어 이마트와 유통시장에서 각각 1만5000대의 빙수기를 판매했지만 빙수기 수요가 날로 감소, 통상적으로 8월까지 운영하던 빙수기 생산라인을 정지시켰다”고 말했다.
‘아이스맨’ 브랜드의 빙수기를 생산하고 있는 선보정밀(대표 장은호)은 올들어 수요감소로 판매량이 예년보다 적은 2만여대에 그치자 조기 생산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성광베스트(대표 김태인 http://www.skbest.co.kr)의 ‘곰돌이빙수기’ 판매량도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빙수기 시장규모는 연간 30만∼50만대 정도로 추산되며 약 60개 이상의 업체들이 직접 생산 또는 수입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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