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에너지절약제품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효율관리제도, 절전형기기보급제도,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도 등 3개 효율관련 대상품목에 12개 품목을 추가, 올해 말까지 총 46개 품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지난 3월 스캐너, 복합기, 절전제어장치, 오디오, DVD플레이어, 전자레인지, 배터리충전기 등 7개 품목에 대해 절전형기기(에너지절약마크 표시) 대상품목으로 확대(7→14개 품목)한 데 이어 컴퓨터, 프린터, 팩시밀리 등 3개 품목에 대한 절전기준을 강화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산자부는 또 올해 말까지 전기냉온수기, 식기세척기 등에 2개 품목을 소비효율등급표시 대상품목(8→10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몰드변압기, LED신호등, 온도조절밸브 등 3개 품목에 대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대상품목(19→22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러한 에너지절약기기 대상품목 확대와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대책 시행 등으로 에너지절약제품이 활발히 보급돼 올해 말까지 116만2000TOE(4624억원)의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고효율제품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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