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이경숙)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1학기 수시모집 합격자를 위한 ‘새내기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격적으로 대학교육을 준비하는 예비대학생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중심으로 학교 오리엔테이션과 컴퓨터, 영어 특강으로 구성됐다.
23일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은 학교 영상물 관람과 교가 배우기는 물론 선배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초빙되는 선후배 만남의 장도 열린다.
컴퓨터 특강은 총 2개반으로 편성,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숍 등 컴퓨터 기초교육이 있을 예정이며 모두 무료다.
영어특강은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새내기의 학교 친숙해지기, 친구 사귀기, 신문발간, 보고서 작성, 학교 투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별 교육이 마련됐다.
수강생은 64명이며 외국인 교수가 지도하고 수강료는 5만원이다.
손병규 입학관리실장은 “1학기 수시모집 합격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입학후 학습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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