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졸업 예비생들에게 심각한 취업난을 타개할 수 있는 갖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데 발벗고 나섰다.
고려대 학생처 취업정보팀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초빙해 1학기 내내 수시 강좌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학내 TV방송국을 통해 이 강좌를 녹화제작해 서비스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처 취업정보팀은 학생들이 보다 편하고 자세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각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초청해 ‘우리기업은 이런 인재를 원한다’를 주제로 기업 초청 특강을 지난 1학기동안 수시로 실시했다.
취업정보팀은 많은 학생들이 이 강좌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수업시간과 중복돼 강연을 들을 수 없었다는 점에 착안, 이 강좌를 학내 TV방송국 KTN과 녹화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든 볼 수 있게 했다.
첨단 디지털 영상제작장비로 현장에서 녹화제작한 이 필름은 고대방송국 KTN홈페이지(http://www.ktn.ac.kr)를 통해 서비스된다.
이로써 고려대 학생 누구나 30개가 넘는 기업 설명회를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되면서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코스모스 졸업을 하는 95학번 마정석씨는 “지난번 수업 때문에 갈 수 없었던 취업설명회를 컴퓨터를 통해 쉽게 볼 수 있어 취업준비를 한결 편하게 할 수 있게 됐고 특히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인회사, 벤처회사 그리고 고시에 대한 설명회도 있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내년에 취업준비를 하는 98학번 박지영양은 “그 당시 취업준비를 하고 있지 않아 전에 했던 취업설명회에 가지 않았는데 언제든지 KTN 홈페이지에 들어가 녹화된 취업설명회를 볼 수 있어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명예기자=박종철·고려대 ppakk12@ne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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